
1. 공물 영화 요약
세 편의 영화를 연출한 중년 감독 지완에게는 출산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늘 먹방만 하는 남편이 있다. 연이은 계산대 고장으로 위기에 처한 그녀의 아르바이트가 눈길을 끈다. 새 각본 작업에 고심하던 중 한국영상자료원에서 1960년대 한국의 두 번째 여성 감독 홍은원 감독의 영화 ‘여판사’를 복원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영화 복원에 분주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 지완은 심사위원의 영화가 많이 잘려나간 것을 알고 사라진 영화를 찾기 시작하며 홍 감독의 영화와 관련된 인물들을 추궁한다. . 홍 감독은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녀의 딸과 그녀와 함께 일했던 편집자를 찾아가 홍 감독의 삶을 쫓으며 정체성을 느낀다. 세 번째 영화 이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답답함, 자신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차기작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홍 감독의 삶과 지완의 현재 상황은 비슷하다. 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2. 신수원 감독 소개
1967년생.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 졸업, 동안중학교 사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시나리오작가를 전공했다. 2010년 독립영화 레인보우로 장편 데뷔했다. 2012년 옴니버스 영화 ‘패밀리 시네마’의 단편영화 ‘서큘러 라인’이 제6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2013년 독립영화 명왕성은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세대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2015년 ‘마돈나’는 제68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었고,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장편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문근영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 <유리정원>이 개봉되어 제38회 팬스포츠국제영화제 국제판타지부문 각본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청춘의 써니’를 했다.
3. 오마주 영화 리뷰
배우 이정은의 첫 주연작 ‘오마주’는 이정은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중 두 번째 한국 여성 감독으로 등극한 홍은원 감독의 뒤를 잇는다. 그리고 그 당시 감독으로 살아가며 예술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몸소 느끼는 지완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자의식을 심어주는 듯하다. 또한 사라진 영화를 되살리는 지완을 보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일이 좋아서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지완은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몰라.
이 작품은 극 중 여감독 역을 맡은 신수원 감독이 영화를 통해 가상의 여행을 하는 배우 이정은을 통해 여자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의 두 번째 여성 감독 ,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작품은 아닌 것 같아요. 그간 활동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지완이와 같은 길을 걸어온 홍은원 감독의 위로와 격려를 받는 우리도 용기를 낸다. 또한 극중 대중들에게 외면당하고 가족들에게 비난을 받는 그녀의 꿈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그녀가 남긴 유산은 다른 후배들의 길을 밝히는 발걸음이자 등대가 된다.
결론적으로 영화 <오마주>는 몽상가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계속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지완은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60년 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베테랑 감독의 영화를 복원했다.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정은 배우의 극 중 연기 역시 이 작품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과 닮아 감독 자신과의 약속처럼 느껴진다.